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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유아인 커피테러 男=배현진 습격 중학생…“골려줄 생각으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이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출두한 배우 유아인에게 커피를 뿌리고 병을 던졌던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달 31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배현진 의원 습격 혐의를 받는 중학생 A군이 지난해 5월 유아인에게 커피테러를 벌인 인물과 동일인으로 파악됐다.지난해 5월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날, 유아인이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한 남성이 유아인에게 커피를 뿌리고 병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지난해 12월 한 제보자가 유아인에게 커피를 뿌린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주장, “평소 좋아하지 않았던 유아인의 마약 복용 의혹 보도를 지켜보면서 화가 나 골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연락을 해왔다고. 또한 제보자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다면 제공해달라는 요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때 커피를 뿌린 남성이 지난달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 A군이라는 것. A군은 경복궁 낙서 모방범의 영장실질심사에 나타나 지갑을 던진 인물과도 동일인이다.한편 A군은 지난달 25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건물 입구에서 배현진 의원의 머리를 돌로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 기록을 분석하는 등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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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방탄소년단 자택에 사생이 택배까지..“가족까지 피해..스토킹 처벌법 고소”

빅히트 뮤직이 그룹 방탄소년단에 향한 악성게시물 및 허위사실 유포자와 사생(사생활을 침해하는 극성팬)들에게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 자택으로 수차례 우편과 택배를 보내는 등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끼친 사생의 스토킹범죄에 대해 증거자료를 수집해 고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라고 알리며 “앞으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일부 피의자들의 상황도 알렸다. 빅히트 뮤직은 “22년 2분기 전체 고소 대상자 중 일부 피의자들에게 수사중지 및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며 “당사는 해당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며 재수사를 요청했다. 그 결과, 검찰 송치를 거쳐 최종적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피의자들의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법적 처벌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고소 대상자 중에는 포털사이트 뉴스란에서 폭력적이고 모욕적인 악플을 반복적으로 달아온 게시자도 포함됐다. 해당 게시자는 여러 기사에 수십 건이 넘게 수위 높은 악플 테러를 일삼았고, 확인된 모욕성 댓글은 빠짐없이 취합해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 아티스트를 포함해 멤버 전원의 악성 게시물에 대해 강경 대응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시일이 걸리더라도 앞으로 혐의자들에게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물고 조치하겠다”라고 강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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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K팝] ‘MTV VMA’ 휩쓴 K팝→예매 사이트 터뜨린 임영웅 파워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MTV VMA’ 휩쓴 K팝K팝 아티스트들이 ‘MTV VMA’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가 지난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됐다. ‘MTV V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블랙핑크는 ‘MTV VMA’ 불참에도 2관왕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방탄소년단 정국은 지난 7월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 오브 서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정국은 2년 만에 ‘송 오브 서머’의 주인이 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썼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사전 시상식에서 11명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다음 달 13일 발매되는 세 번째 정규 앨범 ‘이름의 장: 프리폴’(이름의 장: FREEFALL) 선공개곡 ‘백 포 모어’(Back for More)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스트레이 키즈는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후 지난 6월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 무대를 펼쳤다. ◇돈 스파이크·정바비, 같은 상고 기각 다른 결과필로폰 투약 등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권영준)는 지난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돈 스파이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위법수집증거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반면 전 연인을 폭행하고 성관계 영상을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그룹 가을방학 출신 정바비는 이날 대법원에서 벌금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천대엽)는 지난 14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바비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상고를 기각한 대법원에 따라 정바비는 불법촬영 혐의는 무죄, 일부 폭행 혐의는 유죄를 인정받아 벌금형 판결을 유지하게 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이버렉카 엄중 처벌 촉구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가짜 뉴스를 양산하고 배포하는 사이버렉카를 향한 처벌을 촉구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사이버렉카 채널 ‘탈덕수용소’에 대한 엄중한 법의 처분을 촉구하는 단체 성명을 발표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지난해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며 “탈덕수용소는 신원이 밝혀지자 계정을 삭제했으며 소송건에 있어서도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며 개선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기에 엄중한 처벌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이어 “탈덕수용소에 대한 일벌백계로 가짜뉴스로 인한 사이버 테러에 대한 경각심은 일깨우고, 온라인과 SNS상에서 타인의 고통을 이용한 악질적인 조회수 장사가 판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치열했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 예매 트래픽이 단 1분 만에 최대 약 370만을 달성했다. 인터파크 티켓 역대 최대 트래픽이다.지난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6회 차 티켓이 오픈됐다.티켓 오픈 전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가 마비된 가운데,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단 1분 만에 최대 트래픽인 약 370만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후 수백만 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암표상들이 등장하자 공연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취소하는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6 10:37
연예일반

[왓IS] SM→ 하이브도 칼부림 협박 “방시혁 꼭 있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이어 하이브까지, 연예계가 잇단 살인 예고 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이브 임직원을 겨냥해 칼부림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SNS상에는 ‘용산 하이브 앞에서 칼부림 함. 방시혁 너가 꼭 있기 바래’라는 협박 글이 퍼졌다. 이에 하이브는 “사옥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회사 정문을 폐쇄했다. 경찰은 지난 9일 신고 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색에 나섰지만, 흉기 소지자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글 작성자가 미성년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글 작성자가 올린 SNS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현재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하이브에 대한 칼부림 예고 글은 SM 임직원 살인 예고 글에 이은 것이라 연예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에 대한 테러를 예고한 20대 남성이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인스타그램 DM 등으로 SM 소속 걸그룹 멤버에게 팬심을 전했지만, 받아주지 않아 홧김에 살해 협박 글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또 SM 소속 걸그룹 에스파 윈터도 살해 예고를 받아 팬들의 우려를 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윈터를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것. 이에 SM은 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경호 인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한편 온라인상의 살인 및 칼부림 예고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자 현재 경찰은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상황이다. 흉기 난동 예고 글은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부터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을 기점으로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7일까지 검거된 피의자 65명 중 34명(52.3%)가 미성년자로, 온라인에 흉기 난동 글을 게재하는 게 하나의 놀이로 10대 사이에서 하나의 유행으로 번진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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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50대 여배우 혼인빙자 아냐, 사업 욕심에 그만…” 말 바꾼 오모씨

한 50대 여자 배우를 혼인빙자 및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남성 오 모 씨가 말을 바꿨다. 뜬금없는 해프닝으로 배우가 애써 쌓은 명성과 이미지는 이미 추락했는데, 과연 회복이 가능할까. 오 씨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모든 것은 사업적 이익을 위해서 한 말”이라고 털어놨다. 오 씨는 앞서 한 50대 여자 배우와 2년여간 불륜 관계였으며, 이 배우로부터 “둘 다 이혼을 하고 결혼하자”는 말을 듣고 자신은 이혼했으나 배우는 이혼하지 않고 말을 바꿨다며 혼인빙자 혐의로 소를 제기했다. 이후 이 배우가 자신의 집에 찾아와 소 취하를 요구하며 흉기를 휘둘렀다면서 특수협박 혐의로도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오 씨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던 상황. 하지만 그는 이 기자회견을 당일 취소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만회하기 위해 A 여배우의 의사와 상관없이 영업을 위한 지출 비용을 돌려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런 일을 벌였다”며 “나의 어리석은 생각이 이렇게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게 될 줄 몰랐다. 이 모든 상황에 대한 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여자 배우에게도 “일생 동안 쌓은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배우 본인과 가족, 지인, 팬들과 기자님들께도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가 모든 것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만능 키는 아니다. 혼인빙자를 당했다고 떠들썩하게 기자회견까지 알린 오 씨 탓에 여기저기서 기사가 쏟아졌고, 이로 인해 죄 없는 50대 여자 배우들의 실명이 여럿 공개됐다. SNS에서 댓글 테러 등을 당한 배우도 있다. 사업적인 목적을 위해 일부러 이 같은 일을 벌였다는 오 씨의 말이 진실이라면 이 여자 배우는 아무런 납득되는 이유 없이 ‘불륜’, ‘혼인빙자’ 등의 의혹에 휘말린 꼴이 된다. 쌓는 데는 오래 걸리지만 무너지는 건 순식간인 게 명성이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오 씨가 만든 해프닝에 배우는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1 12:55
연예일반

'50대 여배우' 고소남, 혼인빙자 및 특수협박 혐의 밝히겠다! 오늘 기자회견 진행

50대 여배우를 혼인빙자 및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A씨가 21일(오늘) 모처에서 폭로 기자회견을 연다. 오씨는 이날 용산의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심경과 그간의 상황을 모두 밝히겠다고 알렸다. 그동안 A씨는 모 매체를 통해 "50대 여배우 B씨와 연인 관계여서, B씨의 아이 교육비, 골프 비용 등을 부담해왔다. 각자의 가정을 정리한 후 서로 결혼하자는 말을 믿고 지난해 이혼했는데, 지난 7월 중순께 B씨가 일방적으로 결별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A씨는 "B씨에게 사용한 돈을 한정해, 1억1160만원에 대해 반드시 돌려받겠다"는 뜻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50대 여배우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왔고, 특정 여배우는 인스타그램에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기도 하다. A씨는 최근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기사가 나간 후 B씨와 만난 적이 있는데 의도를 잘 모르겠다. 사과도 하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 않았다. 그 사람의 말은 진심으로 사랑을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나는 너무 많은 것을 잃었는데 (B씨에게) 사과조차 받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뜻을 강경하게 밝혔다. 과연 A씨의 폭로 내용이 신빙성 있는 것인지, 이에 대한 50대 여배우 B씨의 입장은 무엇인지 진흙탕 폭로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1 08:01
연예일반

손담비, 시동생의 성폭행 혐의에 불똥 맞나...'동상이몽' 하차 요구까지 받아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시동생 때문에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지난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자검사)는 지난달 중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손담비의 시동생이자 이규혁의 동생인 이규현 코치를 구속 기소했다. 이규현 코치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찰은 죄질이 불량하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며, 이규현 코치는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된 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규현 코치는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으며, 2003년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해왔다. 이규현 코치의 사건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손담비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악플을 달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하차까지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손담비의 팬들은 "손담비가 시킨 일도 아닌데 왜 여기 와서 이러는 건가요?", "악플은 범죄입니다" 등 손담비를 두둔하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활동해 왔으나, 지난 8월 24일 이후 SNS에 이렇다할 입장이나 근황 사진을 올리지 않고 있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지난 5월 서울 광진구의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치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8 07:54
해외축구

튀르키예 축구 협회 향한 총격 테러 발생... 용의자 두 명 체포

튀르키예 축구 협회(TFF) 건물을 향한 총격 테러가 발생했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각종 축구 단체도 해당 테러에 대한 강력히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튀르키예 현지 매체 휘리예트 데일리 뉴스는 쉴레이만 소일루 튀르키예 내무장관을 인용하며 “터키 축구 협회 건물에 총격을 가한 혐의를 받은 용의자 두 명이 체포됐다”고 지난 2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어 매체는 튀르키예 축구 협회 본부 내부에서 회의가 진행되는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용의자들의 신상과 테러 실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소일루 장관은 11발의 총격이 있었고 5발의 총탄이 튀르키예 축구 협회 건물 본부를 강타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인 DHA통신에 따르면 총격은 튀르키예 축구 협회 회장의 사무실과 지하에 위치한 회의실을 겨냥했다고 전했다. 당시 협회 이사회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하밋 알튼톱도 현장에 있었다. 알튼톱은 현재 튀르키예 축구 협회에서 일하고 있으며 튀르키예 축구대표팀 선수로 활약하 바 있다. 그는 “총격 소리를 듣자마자 바닥으로 향해 몸을 내던져 엎드렸다”며 당시 긴박했 상황을 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도 해당 사건을 강력히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TFF 본부에서 TFF의 인명과 재산에 대한 끔찍한 총기 폭력 행위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가 없다는 점은 안도한다”며 “우리는 여전히 인간의 생명이나 안전을 존중하지 않고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UEFA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UEFA는 이 폭력적인 행위를 공동으로 규탄하며 어려운 시기를 맞이한 TFF와 그 직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 폭력은 어떤 형태로든 용납될 수 없는 질병이다”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9.03 10:55
축구

"손흥민, 개나 먹어라"…英 인종차별땐 축구장 10년 출입금지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축구계 인종차별 문제가 커지면서 영국 정부가 온라인 인종차별 가해자들의 경기장 출입을 최대 10년간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가디언은 “온라인에서 축구 선수를 향해 인종차별을 가하는 이들은 이제 최대 10년간 경기장에 출입할 수 없게 된다. 법안이 통과된 후 내년 봄부터 관련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번 법안 통과를 추진 중인 프리티 파텔 영국 내무부 장관은 “키보드 뒤에 숨어서 축구 선수들을 공격하는 인종차별 가해자들이 아름다운 경기를 훼손하는 모습을 봤다”며 “인종차별은 용납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축구계는 오랜 기간 부끄러운 인종차별적 편견에 상처를 입고 있다”며 “가해자들은 처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인종차별 논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결승전 이후 크게 불거졌다. 당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1대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를 했고, 2대3으로 패배한 뒤 실축한 마커스 래시퍼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엔 인종차별성 폭언이 쏟아졌다. 이 사건 이후 영국에서는 온라인 인종차별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역시 인종차별 공격에 시달린 바 있다. 최근 경기장에서 한 관중이 손흥민을 향해 동양인에 대한 대표적 인종차별인 눈을 찢는 행동을 해 논란이 됐고, 지난 4월에는 일부 축구팬들에게 SNS를 통한 인종차별 테러를 당했다. 당시 일부 영국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SNS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박쥐랑 개나 먹어라”, “쌀을 먹는 사기꾼” 등의 인종차별적 악플을 남겼고, 영국 경찰은 ‘말이나 행동, 글을 통해 인종차별, 혐오 의도를 드러낸 혐의’를 받는 12명을 체포하거나 조사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2.28 12:05
연예

박수홍, '동치미' 하차 요구에 유튜브 댓글 테러까지...심각한 상황

친형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박수홍이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그가 진행을 맡고 있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에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것은 물론 그의 유튜브 채널에도 '테러급' 악플이 도배돼 당혹스러운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현재 MBN 교양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에 박수홍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대거 올라오고 있다. 실제로 한 시청자는 "박수홍이 하차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를 우롱하지 말고 하차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시청자도 "박수홍은 사생활 논란에 입장을 밝히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앞서 '동치미' 출연진은 박수홍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10여명이 모여서 축하 파티를 한 사진을 인증샷으로 찍어 올려서 비난을 산 바 있으며, 사진을 접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으로 이들을 신고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에도 비난의 글들이 대거 올라오고 있다. 채널 구독자 수도 71만 명에서 63만 명으로 급감했다. "다홍이를 캐릭터 사업 용으로 입양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네티즌들이 박수홍을 입장을 요구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한편 박수홍은 그동안 매니저로 활동했던 친형을 약 100억대 횡령 혐의로 고소해 파장을 일으켰으며 지난 달 23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깜짝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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